횡성에서 보낸 7년 - 가을밤 이별주

밝은 달과 황금술통 벗삼은 이태백의 삶

by 구범 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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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8. 22


자연은 날 보고 자라하나

자의로는 잠들수 없는 밤


밝은 달과 황금술통

벗삼은 이태백의 삶


악에 물들지 않은 벗들하고만

통음고가痛飮高歌 즐긴 시인


이태백이 놀던 달이

횡성들판 구름 속에


감출듯 나타나선

환하게 비쳐주네


드림팀과 마지막 밤

잊지못할 감사의 밤


가을 전령 밤벌레 울음소리

나도 이제 가을을 알려야지


구범 드림



++센터리셋드림팀과 함께 한 8월 한 달간의 공사와 이별주를 나누던 밤을 잊을 수가 없다.

센터 덱크에서 가을밤에 한잔 마시며 분위기에 취해 적었던 글이다++



『횡성에서 보낸 7년』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풍경과 일상을

사진과 짧은 단상으로 기록한 시화집입니다.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 하기보다,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 마음의 흔적을 담았습니다.


잠시 멈춰 쉬어가고 싶을 때,

천천히 넘겨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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