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이후 안장 위가 편하지 않아서 다시 시작한 러닝!
원하는 대회 티켓팅도 쉽지 않을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러닝 붐이다.
5년 전 jtbc 마라톤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러닝을 쉬었다. 다시 도전하게 된 마라톤!
목표는 5년 전 기록보다 단축만 하자!
배번표 도착
10월 11월 나 홀로 훈련이라고 거창하게 말할 순 없지만 기록 단축을 위한 마일리지를 쌓아갔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몸은 정직하다.
움직인 만큼 실력이 늘고
움직이지 않은 만큼 실력이 제자리이거나 줄어든다
조금만 방심하면 살들이 스멀스멀 옆구리에 붙는다.
운동은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니고 내서 하는 거란다!
출근 전에만 시간이 허락하니 새벽의 공기가 매우 찼다.
매서운 공기임에도 불구하고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하는 러닝은
매서운 공기마저 사랑스럽게 맞이할 수 있는듯하다.
결론적으로는 단축 성공!
대회를 불타오르게 임하겠다고 야심 차게 준비한 써코니 러닝화!
빨간 러닝화와 함께 심박이 불타게 뛰었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작고 소소한지만 또 하나의 성과를 만들 수 있었기에 뿌듯한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