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참 따스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참 매정한 단어이기도 하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네가 나를 지칭할 때 쓰는 그 단어는. (149)
- 그냥 눈물이 나 -
언제든 너에게 사랑이 오겠지?
근데 그 사랑이 너에게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 칭한다면..
그 마음 쉽게 접을 수 없을 거야.
이런 일이 가능하면 없어야 하겠지만 사랑의 규피트는 너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겠지.
그래야 또한 사랑이겠고.
아직 너에게 어떤 사랑이 올지 상상이 안 가지만,
사랑을 할 때는 치열하게 뭐든 다 줄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사랑하렴.
그래야 혹 나중에 이별해도 후회하지 않지.
사랑할 때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예뻐 보이지.
그게 사랑의 힘 아닐까?
친구. 너는 사랑이라 부르고 싶지만 상대는 친구라고 말할 때,
인정하고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잘못했다가는 친구로도 남지 못할 수 있으니까.
다양한 사랑을 많이 해 보면 좋겠어.
네 일생에 몇 번의 사랑이 올진 모르겠지만,
모든 사랑에 최선을 다 하면 좋겠어.
오는 사랑 막지 말고 가는 사랑 잡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