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5장 사랑 열애 중에서) -
마음을 비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
특히나 너희들을 키울 때엔 더욱.
마음을 비워야 너희들의 다양한 사건, 사고에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을 키울 수 있다고.
실망하거나 노여워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인생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일 수 있겠어.
마음을 비우는 데 노력하는 것도 좋겠지만
마음이나 영혼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아.
비우는 연습만 했지 채우는 연습을 하지 않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순간 당황했단다.
나는 내 마음 안에 무엇을 채울까?
대단히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하는 그 순간을 마음 안에 채울 수 있고,
소소하지만 그래서 미소 지을 수 있는 엄마에게 귀한 너희들을,
매일 짧게라도 명상하는 삶, 그걸 마음 안에 채울 것이며
앞으로 무엇을 채울지에 대한
생각으로 내 인생이 재미있어질 수도 있겠지.
현아.
마음을 비워야 할 때도 있지만
비우고 나서는 채워야 할 때도 있음을 기억해.
비움과 채움. 균형 맞추며 사는 게 우리네 인생 아닐까?
넌 어떤 것을 비우고 또 어떤 것을 채우며 살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