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수업 -
사람에게 얼마나 다쳐야 사람의 마음에 대해 담담할 수 있을까?
솔직히 사람 마음에 담담할 수 있는 건 쉽지 않아.
매번 다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마음이란 다짐으로 끝나는 게 아니니까.
다만 네가 알았으면 좋겠어.
관계라는 것.
네 주변의 인간관계라는 것.
좋다가도 싫어지고
싫어졌다가도 다시 좋아지고
달달하고 꿀 같다가도
쓴 약을 먹은 것처럼 씁쓸한 게 사람의 마음이라는 걸.
너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는 걸.
이런 말을 해도 넌,
살면서 다양한 상처를 받게 될 것이고 사람에게 실망할 수도 있어.
그건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 때문에 힘들고 상처받지.
그러니 관계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억지로 관계를 이으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놔둘 필요가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