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 요가일기>는 개인 블로그에 연재했던 에세이입니다. 현재는 열심히 집콕 중입니다(흑)*
가끔씩 이유 없이 침이 고인다. (변태인가.)
빈야사 수업을 하며 정신없던 와중에 입에 슬슬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곧 다운 독 자세라 서둘러 삼키려는 찰나
선생님의 "다운 독" 구령이 먼저 울렸다.
다운 독을 한 채로 서둘러 침을 꿀꺽 삼키려는데
기압이 잘못 들어갔는지
목구멍이 아닌 콧구멍으로 들어간다.
코가 케케 해지면서 마치 수영장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그때도 이렇게 물을 먹어가며 운동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