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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꼬마빌딩 사면서 느꼈던 과정들 - 3 [분석 편]

처음 꼬마빌딩 사는 동안 이러한 일들이 생겨요

by 이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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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두 번째 꼬마빌딩에 대한 매수 의지를 표현 후 모두 빗나가고 나서 느낀 점은 내 개인적으로 양호하다고 생각된 매물들이 모두 시세 파악용이 아니긴 한가보다…


그 이후로도 또 찾아봅니다. 3번째 매수 의지 표현하고 용도 변경 가능 여부 확인해 보고 조율했으나 결국 용도변경 협조 불가된 건 (여전히 매도 안되고 있음) 4번째 이렇게 좋아 보였던 매물들은 잘 안되고 나니,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올근생이지만 신축 가능한 매물에 대해 다시 물어봤더니 이미 매도 완료된 건 (확인해 보니 이미 4월에 실거래 확인됨) 이렇게 되다 보니 머리가 좀 멍… 해지더라고요.

아… 시세 확인 용 매물이 많은 건 아닌가 보네.


이렇게 서울 전역을 다 확인하고 임장 가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어 이제는 영역을 좁혀 보기로 합니다. 영역을 어떻게? 줄이지? 나름 생각한 것이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실거래가 많은 곳이 공시지가 많이 오를 테고, 공시지가가 많이 오르면 매수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고 안정감이 있겠구나. 하면서요


그래서 서울시에 실거래 건수를 한번 조사해서 결과를 참조해 보기로 했습니다. 1등은 강남구이고 2등이 마포구였습니다. 강남구는 자본금이 부족하고 마포구를 집중해서 한번 해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 뒤로는 마포구만 좁혀서 매주 입장을 가보았습니다. 홍대입구역 근처의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 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상수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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