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타이밍이란 것이 있는 것이죠.
22.야구를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포수에게 오기까지 0.4~0.5초 정도 걸립니다.
그러면 0.2~0.3초 안에 타자가 판단하여 공이 올 자리와 타이밍을 예측해서 배트를 휘두릅니다.
먼저 휘두르면 공이 아직 오지 않았으니 맞지 않을 것이고, 느리게 휘두르면 공은 이미 지났으니 맞지 않을 겁니다.
딱 맞는 타이밍이란 것이 있는 것이죠.
우리 인생도 그렇다는 겁니다.
나는 배트를 굉장히 열심히 휘두르고 있더라도 공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타이밍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예측한 공의 위치가 다르면 말이죠.
잘 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휘두르고 휘두르고 계속 휘둘러서, 하나하나 감을 잡아 가야죠.
끊임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실패해야 합니다.
그러다 운 좋은 기회가 오면, 좋은 볼이 오면 멋지게 쳐낼 수 있는 거죠.
안타한 번 치려면 수많은 스트라이크를 극복 해야죠. 원래 안타가 더 힘듭니다. 야구선수들은 늘 타석에서 원하는 결과보단 원하지 않는 결과를 더 많이 마주합니다. 그게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더 많은 연습을 했을수록,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당했을수록, 더 멋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의 인생에 스트라이크는 몇 번입니까? 그 정도 도전으로, 그 정도 연습으로 정말 볼을 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제가 말하는 성공 비법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한 번 더 도전하고 실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