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요?
프롤로그. 이래도 당신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지금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했고, 원하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삶 자체를 긍정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시작은 어땠을까요? 조금 갑갑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기억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집착하며, 그것들이 내 인생을 결정할 중요한 것들인 것처럼 매달렸습니다. 게임 같은 것들이죠. 그러니 저도 찌질하고 답답한 그런 소년이었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보이지 않나요?
자,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우리 각자의 인생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지금 그대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게임을 하러 가시든, 숏폼을 보러 가시든 가세요. 그 대신 절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은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있다면 바뀌어야 합니다.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공부입니다. 질적인 변화입니다. 배움을 통해 인식의 너비와 폭이 확대됩니다.
다른 하나는 운동입니다. 양적인 변화입니다. 수련을 통해 업무에 대한 내구성과 체력이 향상됩니다.
공부와 운동을 하는 방법은 이미 지겹도록 들어왔고,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죠?
공부와 운동은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 자체가 배우는 것입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아서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니 역시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좋으니 하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냥 쭉 진득하게, 지독하게 하기만 하시면 됩니다.
결과가 형편없어도 끝까지 하신다면, 어느 순간 여러분의 인생은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너무 간단한 이야기인가요? 그저 공부와 운동을 하라는 이야기인가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듣고 시작만 하신다면, 그건 그리 간단한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인생으로 증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