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생활 속 의식의 흐름
내가 사랑하는 것들
by
bigbird
May 16. 2022
나는 나뭇잎 사이로 보일 듯 말듯한 햇살이 좋다.
봄 하늘 맑은 날 나무 그늘 벤치에서 하늘을 바라볼 때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사랑한다.
나는 이른 봄 나뭇잎이 초록이 되기 전 옅은 연두색일 때가 좋다.
일전에 보슬비가 내리던 날 자동차를 타고 어느 터널 입구 위의 나뭇잎이 그랬다.
아직 짙은 초록이 되기 전의 싱그러운 연두색 나뭇잎을 사랑한다.
나는 초가을
은행나무에
싹튼 어린 은행잎
을 좋아한다.
조그마한 어린 은행잎은 그 모양이 온전한 은행잎의 축소판이다.
작은 은행잎이어도 온전한 모습을 보고서 그 이후 그 모습을 일부러 찾아본다.
나는 아메리카노가 좋다.
카페에서 주변 사람들 이야기와 음악이 섞여있는 상태의 아메리카노는 쓰지만 익숙한 맛이다.
책과 함께하는 아메리카노는 더욱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이야기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의 이야기는 에너지를 상승하게 한다.
기운이 나게 한다.
지금은 음주를 자주 하지 않지만 자주 할 때도 있었다.
술을 좋아해서 마셨다기보다는 술 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마셨었다.
이제는 술 한잔 대신 커피 한잔으로 그 분위기를 내려한다.
좋은 사람과의 즐거운 대화는 언제라도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한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사랑합니다
.
keyword
하늘
나뭇잎
일상
1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bigbird
직업
회사원
쓰러지고 나서 깨달은 몇 가지
저자
2016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우측편마비 증세가 있습니다. 저의 체험 공유를 통해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건강의 소중함을,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는 용기와 힘을 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팔로워
209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내 집 마련
TOM'S Restaurant 를 가보기를 희망하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