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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 돌아가라
by
bigbird
Nov 3. 2022
무로 돌아가라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에서 마지막에 무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한 도깨비.
거기서 표현은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세계로 표현된다.
이승과 저승의 중간계쯤으로 보인다.
절대고독의 단계.
홀로 걷고 또 걷는 것으로 표현되는 세계.
마블영화에서 멀티버스, 평행세계와는 다른 세계.
내가 만일 그런 시간을 갖게 된다면 어떤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을까? 상상을 해본다.
도깨비는 그 불멸의 시간을 도깨비 신부를 추억하며 보내는 것으로 나오지만...
나는 그 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다.
그냥 한자 뜻으로는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없다.
무
무로 돌아가라.
플러스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닌 영.
어떤 의미에선 영은 완전한 무와는 다른 것 같기도 하다.
분별심을 내지 말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듯 싶다.
좋다. 나쁘다.
선하다.악하다.
평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다.
윤회의 틀에서 벗어나는 길일 듯도 싶다.
관계에서 생기는 분별심으로 업보가 생기는 듯 싶다.
복잡하게 얽힌 인연을 끊는 것이 바로 무심인 듯 싶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렇구나.' 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생활 속에서 무를 실천해 나가야겠다.
무로 돌아가라.
무의 세계가 아닌 살아가며 분별심을 없애는 것을 실천해 가야겠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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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세계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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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우측편마비 증세가 있습니다. 저의 체험 공유를 통해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건강의 소중함을,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는 용기와 힘을 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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