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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수 Aug 20. 2024

노부부

노부부

요즘 닮고 싶은 부러운 노부부가 많이 보인다.

첫번째로 산책로에서 손을 잡고 걷는 노부부.
우리네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살지 못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서로 아껴주며 위하며 부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데도 익숙하다.

두번째로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이야기 하는 노부부.
때론 무선 이어폰을 한쪽씩 하고서 폰을 함께 보는 노부부의 모습도 보았다.
그런 행동이 자연스럽고 두런 두런 얘기도 잘 통하듯 보이는 노부부의 모습이었다.

결국 남는 건 부부밖에 없다라는 것을 깨닫기라도 한 듯하다.

20여년 전 유럽여행을 했을 때 그 곳에서 본 부러운 모습을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 삶의 문화가 성장을 한듯 하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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