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은 많은 것을 말해 준다.
말보다 먼저, 표정이 마음을 드러낸다.
자신감 또한 마찬가지다.
당당한 사람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표정에서 그 에너지가 느껴진다.
결국 표정은 내면의 생각이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하나의 ‘출구’다.
눈빛과 표정은, 마음속 이야기의 언어다.
물론 언제나 웃고 밝을 수만은 없다.
삶에는 때때로 시무룩한 표정이, 슬픔이 깃든 눈빛이 찾아온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쁨만으로 이루어진 인생은 없으니까.
표정 속 슬픔조차,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며칠 전, 카페에서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다.
한 남자가 카운터 앞에서 음료를 기다리며 멍하니 앉아 있었다.
그의 얼굴엔 피곤함이 그대로 묻어났고, 무표정에 가까웠다.
그런데 직원이 음료를 내밀며 환하게 인사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 말에, 남자는 순간 놀란 듯 고개를 들더니 작게 웃었다.
짧은 인사 한마디, 미소 하나가 그렇게 누군가의 표정을 바꿔놓았다.
작은 변화였지만, 그 순간 카페 안의 분위기까지 부드러워지는 걸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인 생각은 묘한 힘을 가진다.
희망을 머금은 표정은 주변 사람에게까지 퍼지는 전염성을 지닌다.
마치 햇살처럼, 사람을 따뜻하게 만든다.
반대로 무표정도 전염된다.
무관심한 얼굴, 닫힌 표정은 주위의 공기까지 차갑게 만든다.
그러니 어떤 표정을 지을지는 단지 내 기분에만 영향을 주는 일이 아니다.
표정은, 나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기도 하다.
한 번뿐인 인생이라면,
기운 내서, 힘차게, 자신 있게 살아보자.
얼굴에 웃음과 생기를 머금고,
내가 뿜어낸 에너지가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국 삶은,
우리가 지어낸 수많은 표정들의 총합이니까.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