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을 가지면 고독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이...
우리의 사명
Here is a test to find out whether your mission on earth is finished:
if you are alive, it isn't
이 세상에서 내가 해야 할 사명이 마무리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직 살아 있다면 그 사명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리처드 바흐 Richard Bach-
사명감-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
"나이가 들면 누구든 고독을 느낍니다. 함께 살던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때가 찾아옵니다. 나 역시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친구들이 큰 버팀목이 돼줬습니다. 의지하던 친구마저 곁을 떠나면 또다시 고독이 밀려옵니다. 이 고독을 얼마나 잘 극복하는지에 따라 남은 삶의 질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일과 신앙으로 고독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고독을 겪는다는 걸 잊지 말고, 자신의 사명(使命)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길 바랍니다. 사명감을 가지면 고독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김형석 교수-
"늙는다는 건 결코 죽음에 다가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삶을 완결한다는 의미입니다. 삶을 완결할 시간이 길게 주어진 것이 바로 장수입니다. 아흔이 넘으니 신체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아직 의지가 남아 있어서 소명(召命)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신체를 독려할 수 있는 한계점까지 삶을 잘 완결한다면, 그것이 장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