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작가야 Dec 06. 2020

안돼?시작할 엄두도 내지 말라고?

너나 안되지, 나는 또 모르는 거야...


ㅡ365매일읽는 긍정의 한 줄ㅡ

첫 번째 시도
It doesn't matter how many say it cannot be done or how many people have tried before; it's important to realize that whatever you're doing, it's your first attempt at it.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일을 이미 시도했는지 그것은 상관없다. 자신이 그 일을 할 때는 그것이 자신의 첫 번째 시도임을 아는 게 중요하다.
-월리 아모스 Wally Amos-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과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과자, 뭔가 있어 보이는 과자...

쵸코 칩 쿠키!






월리 아모스(Wally Amos)는 'Famous Amos Cookie'의 창업자이다. 12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아모스는 고모집에서 자라게 된다. 아모스는 고모가 구워준 초코칩 쿠키를 매우 좋아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공군에 입대한 아모스는 제대 후 세계적인 연예, 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일하게 된다. 우편실에서 문서수발부터 시작한 그는 근무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회사 최초로  흑인 에이젼트가 된다.



(365매일읽는긍정의한줄,린다피콘:책이있는풍경)



당시 흑인 에이전트가 된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성공이지만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에게 인생의 대 전환점이 되는 극적인 일이 일어난다. 고모가 구워준 쿠키에 레시피를 더해 새로운 쿠키를 만든 것이다. 그의 쿠키를 먹어본 모든 이들이 쿠키 맛을 극찬했다. 사이먼&가펑클을 발굴한 에이전트 아모스는  일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쿠키를 나누어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쿠키를 궁금해했고 먹어본 사람은 또다시 쿠키를 찾았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한 개, 두 개 나누어주었던 것이 결국은 그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모스 쿠키'의 설립자로 만들었고 전국에 수십 개의 매장을 여는 성공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는 대성공을 이뤘지만 마음 한 구석이 늘 허전하고 불안했다. 어릴 때 겪은 가난과 외로움은 그를 부자로 만들었지만 그의 생각은 늘,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자신의 운명이 다른 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가 하와이로 이주한 후 교회에서 제럴드의 연설을 듣기 전까진 그랬다. 제럴드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책, [사랑은 두려움을 놓아주는 것: Love is Letting Go for Fear]의 저자이다. 책의 내용은,

'사랑과 두려움은 양립할 수 없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누가 두려움을 택하겠는가...에 관한 것이다.

아모스는 제럴드를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의 성과를 결정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할 수 없다... 나는 지금 마음의 평화를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갈등을 선택하고 있는가?
-제럴드 잼폴스키(Gerald Jampolsky)-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려고 할 때, 주위에서 항상 끼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거 시작도 하지 마, 절대 안 돼, 내가 해봐서 알아!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데도 해서 안되면 난 책임못져'

혹은,

'내가 해 봤는데, 실패했어. 쉽지 않더라고... 또 알아 너는 될지, 한 번 해봐... 해보는 게 중요하지'

하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뭔가를 시도해보려는 사람에게 어떻게 말할 것인가...

전자인가, 후자인가.

당신은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시도를 해 볼 사람인가, 포기를 할 사람인가...






미국의 쿠키 시장을 선도한 아모스의 말에 의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한 일이라 말하던지 혹은 시도를 했는지는 1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내가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잘돼던 안돼던 내가 첫 번째 시도를 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다.

잘되면 좋고 안되더라도 내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성공과 실패는 나와 무관하다.

다른 이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임보다, 내가 직접 해보려는 마음가짐과 실천함 중요하다.


실수 좀 하면 어때... 그래도 내가 경험해봐야지!






매거진의 이전글 만약에? No! 어떻게? Ye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