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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팀장 May 23. 2017

조직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정

누군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내가 할 일이다.

많은 의사결정과 가치판단 속에서

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직 조직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대의명분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

스스로 결심하고 선택한 일이다.


누가 먼저 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나서서 손을 내민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들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유대감과 화합의 단서를 만들어

다른 누군가와 다시 이야기하고.


주제넘게도 내가 자처한 역할은

발전과 화합을 위한 톱니바퀴다.

사서함 혹은 메신저이기도 하다.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아무 시도조차 안한다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때로는 정치적인 의도일지라도

그 목적이 깨끗하고 분명하다면

사람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람들의 행동을 설득하는

그 과정이 비록 번거롭고 힘들고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나는 먼저 움직일 것이다.


때로는 잘못이나 실수로 인해

좌절과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소중한 것을 잃고 포기하더라도

생각보다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옳다고 믿는 하나의 가치를 향해

망설임 없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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