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청년 작가 지망생 창작 시 6
감성을 기억하는가.
처음 밤에 달빛에 반사되는 벚꽃을 보았던 그 순간,
누군가와 진실된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그 순간들.
처음 보고 한평생 잊지 못하는 그 장면들,
성공이든 실패든,
내게 깊은 감정의 역치가 되었던 그 순간들.
결국 그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감성 한 스푼이었다.
우리가 느낀 것은 세상의 아름다움 중 10000분의 1에 불과했다는 것.
그것이 바로 감성이라는 단어가 지닌 힘이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했던 건 감성이었을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감성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감성때문에 버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