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대표 청년 작가 지망생의 창작 시 - 4

by Edward j

모두가 멈춰 서서

너와 함께 누군가를 기다린다.


밤이든 낮이든,

겨울이든 여름이든,

기다린 건 오로지 너였다.


누군가 나를 온전히 담아내면

너는 그 자리에서 하염없이 기다린다.


나에게 남겨준 건,

누군가를 기다릴 동안 내어준

따뜻한 품이었지만,


너에게 남겨주고 갔던것은

난 아무것도 없었다.


고마우면서도 슬펐다.

슬프지만 가장 고마웠다.


넌 내 삶의

가장 따뜻한 정류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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