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세 번째

메시지 하나

by 류광현


‘안녕?’이라는 단어 하나에

가슴이 붉어지고

손끝이 따뜻해져.


화면을 보며 웃고

답장을 쓰다 지우기를 몇 번.


너는 모르겠지만

너의 평범한 인사가

내겐 가장 특별한 하루야.


참 이상하지.

너는 그냥 말을 건 것뿐인데

나는 벌써 하루를 시작했어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