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모든 것을 바꾸지 않는다.
다만 바뀌어야 하는 순간을 데려온다.
기쁨만을 약속하지 않고 때로는 감당해야 할 몫을 남긴다.
그래서 사랑은 달콤하면서도 무겁다.
선택은 언제나 무언가를 얻는 동시에 다른 것을 내려놓는 일이다.
곁에 남기로 한 순간부터 책임은 시작된다.
그래서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결심이다.
그리고 결심은 끝까지 이어갈 때 비로소 의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