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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리스 Sep 28. 2020

내 자리

분명 내 자리였다.


내 앞자리 여성 분이 일어났단 말이다.

그분께서 편히 가시도록 살짝 비켜드리는 사이,

그 찰나! 그 0.0001초의 방심!!!!

옆에 서있던 아저씨가 몸을 비틀어 앉아버리는 것이었다!!!!! 오우...


돈 주고 찜한 자리는 아니지만

지하철 내의 협의되고 합의된 공식룰 아니었던가.







세상 억울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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