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아래 민들레 홀씨는
계절을 잊고 수줍게 서있네
삶에 대한 의지는 계절을 가리지 않아
뙤약볕과 거친 바람을 이겨냈지
민들레 홀씨는 이 계절이 지나면
또 어떤 방향으로 몸을 옮길까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