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부유하는 소리에 잠을 깨어
감정이 땅에 붙어 있는 저 별을 하염없이 바라보지
감정이란 건 아무래도 불필요한 거라 여기다가도
이 공허한 곳에 웅크리고 있노라면 그리워지곤 해
그리움이 그림자처럼 들이닥칠 즈음엔
별 하나 하나에 담긴 빛을 끌어당겨 저 별을 바라봐
내가 저 곳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처럼
저 별의 감정들도 나를 향해 하염없이 바라볼까 싶어서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