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이 오면
개울가에 돌다리를 놓아둘게요
개울물도 잠시 쉬어가고
피라미도 기대어 살라고
앞산에 피어난 진달래도
돌다리 건너 넘어오고
그대와의 끊어진 인연도
쉬이 건너오라고
예쁘게 입은 옷 젖지 말고
내가 놓아둔 돌다리 건너오세요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