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 안의 아침.해갈을 하러 나온 지렁이는 지쳐 잠시 쉬고 있고, 때를 맞춰 찾아온 열대야에 밤잠 못 이룬 사람들은 피곤한 기색으로 하나둘 집을 나선다. 장마가 끝났다는 소식에 이제 덜 습하겠구나 싶다가도 한편으론 인정머리 없을 더위가 걱정이 된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