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by 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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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괜찮게 지내고 있단
너의 그 무덤덤한 말로
나는 또 걱정하던 마음을 쓸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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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무덤덤한 그 말을 하기까지
또 너는 조바심을 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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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전하는 안부로
나는 또 고달픈 염려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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