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향기를 내 몸에 감싼다들숨에 네 입술처럼 붉은 장미 향기를 삼키고 날숨에 내 몸처럼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는다하나둘 감싼 천을 내려놓고아담과 이브처럼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부끄러움의 몫은 그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없다손끝에는 전율이 눈 끝에는 애정이몸의 구석구석에는 너와 나의 숨결이나는 나의 향기를 건네고 너의 향기를 받는다
그렇게 둘의 우주가 깊어진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