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진흙 속에서 얼마나 안간힘을 썼을지
아무도 모르지
초록빛 가운데 피어난
연분홍 화사함에 마음이 가도
그 뒤에 숨은 성장의 시간은
비 오면 급한 마음에
그 넓은 잎을 꺾어 몸을 피하지만
화사한 초록빛 물결 아래 숨은 어둠을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