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섯 번째 직장-1

면접 합격부터 퇴사까지의 이야기

by 이경


현재 내 실력으로 취업이 힘들다는 생각에 스킬을 높이고 싶어서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내일 배움 근로자 카드(희망 직무의 실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발급해

주는 카드)가 있었고, 정보를 찾아보다가 강남에 있는 한 아트 학원에 등록해서

정부지원과+자부담금으로 결제 후에 2달 여간 다녔지만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


그래도 퇴사 후 에도 매일, 매일 학원에 가는 일정을 성실하게 하며

나의 삶을 부지런하게 만들었다. (사실 알바도 하고 싶었는데, 그때도 알바 구하기가 힘들었음)


학원 과정을 끝내고 집에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취업을 준비하다가

마음에 드는 직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 직장은 치즈를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내가 이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던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 디자인팀 소속에서 일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 전의 회사들에서도 웹디자이너였지만 디자인팀 이 있는 회사에서 있어본 적이 없었다.

항상 온라인지원팀이라든가, 팀 자체가 없는 회사를 많이 다녀서 그래서 내가

그 디자인팀에 소속된다는 이 참 멋있게 느껴졌다.

어찌 됐건 내가 가고 싶어 하는 회사가 요구하는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않아서, 채용이 안될걸 알면서도

입사지원을 했는데 찰떡같이 전화가 왔고

면접을 본 후 그 회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된다.

가고 싶었던 회사에게로부터 "합격하셨어요, 다음 주부터 출근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감격과 전율로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며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심장박동수가 높이 뛰어오르고

기쁨의 엔도르핀으로 내 머리와, 마음에 행복 세포가 가득 찬 그 기분


이 기쁨의 순간처럼 기억하고
감사하며 오랫동안 이 회사에 다니게 됐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입사 후 있었던 일들과 퇴사하게 되었던 과정은 "나의 다섯 번째 직장-2"로 이어서 적을게요.

오늘 이 페이지에 계속 쓰기에는 내용이 너무 길어지겠네요. 그럼 같은 저와 같은 직장인 여러분!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이면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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