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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일 도 Jan 18. 2018

좋은 보스 vs. 고마운 보스

다를수 있다

단연 최고는 ‘내게 기회를 많이 주었던 보스’였던거 같고,

최악은 ‘회사 성과를 팔아 좋은 보스와 동료가 되는 사람들’ 이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의 정의를 ‘합법과 상식 내에서 성과’로 규정했었고 저들을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로 취급했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떤 동료들에게는 ‘가족’이라는 회사 성과보다 더 큰 ‘정의’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하고,

다양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가끔 ‘소잡는 칼(내가 좋아하는 표현)’을 쥔 아우라가 좋은 후배들을 볼때면 좀 더 내 기준의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줬으면 하고 채근하고 싶을때가 있다..


 ‘나중에 내게 고마워하겠지’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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