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일 와인의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와인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레디카츠바인
독일에서 최소 당도중량 규정에 따라 등급을 6가지로 나눈 등급을 의미한다.-> 이 말의 의미는 달콤한 와인의 단계적 등급의 의미도 있지만 당도는 알코올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고 그 알코올은 와인의 무게감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리고 얼마나 선별되고 잘 익은 포도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 나눈 등급이라 생각합니다.
1.카비넷(드라이,스위트)
가볍고 상큼한 느낌이며 풋풋한 사과, 감귤류의 단순한 향이난다.
2.슈페트레제(드라이,스위트)
슈페트레제의 의미는 "늦게 수확한" 와인을 의미하며 카비넷 보다는 좀 더 진하고 풋풋한 향보다는 좀 더 잘 익은 복숭아 같은 향이 난다.
3.아우슬레제(드라이,스위트)
더 익은 슈페트레제이고 아우슬레제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소테른에서 달콤한 와인이 생산되는데 가장 중요한 보트리스 시네리아(귀부곰팡이)의 특성을 가진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아우슬레제는 드라이 와인을 만들기 가장 높은 등급의 와인.
4.베렌아우슬레제(BA)(스위트)
이 등급의 와인부터는 상당히 고가의 와인들이 대부분이며 상당수의 와이너리에서 선별된 보트리스 시네리아 곰팡이에 감염된 농축되고 복합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는 와인을 생산한다.
단지 높은 당도로 인해 걸죽한 단맛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같이 균형을 맞춰주는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다. 산도의 중요성에 대한 예를 들면 제주 감귤을 먹을 때 상큼한 느낌을 빼고 단맛만 있다면 단순하고 금방 질릴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달콤한 와인에서 당도를 받쳐 주는 산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해 하시면 좋을 거 같다.
5.아이스와인(스위트)
아이스 와인을 말 그대로 포도를 얼어버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한 와인이다. 늦게 수확하면 위험한 요소들이 많을 텐데 왜?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와인을 만드는 걸까? 그 이유에는 포도송이 안에서 당도의 농축의 정도와 관련이 있다. 포도를 늦게 까지 수확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도에 수분은 대부분 날라 가고 당도만 남는데 이 상태에서 포도가 얼어버리고 남아 있던 수분까지 얼어버려서 포포도를 으깨는 과정에서 남아 있던 수분까지 제거하니 얼마나 당도가 높을까? 그리고 그 양은 얼마나 적을까? 그리고 그 양은 얼마나 적을까?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반 와인의 반병짜리인 375ml에 나오면서 가격은 시중에서 10~30만원정도의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가 된다(스위트)
6.트로켄베렌아우슬레제(TBA)(스위트)
베렌아우스레제의 귀부된 포도보다 더 귀부되고 농축된 포도알을 선별해서 만든 와인이며 귀부병이 잘 걸려서 당의 집중도 응집 됬을 때만 생산한다. (10년에 2~3번 정도 생산된다.)
당도 중량에 따른 등급 6가지는 와인 구매에 있어 품질에 대해 어느정도 예측을 도와주지만 꼭 알아둬야 되는것은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해는 와이너리인지 아닌지도 파악하는것도 중요한 와인구매 방법이다.
사진출처 - 와인21
저자 - 김교동
certification
- WSET advence (Level 3)
- korean tradional liqueur sommelier
- Australia + course Level2
Competition career
- Court of Master sommelier finalist, advisor
- The national Korean tranditional liqueur team second cham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