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따르라

말씀 쿠키 153

by 나길 조경희
2021.10.1목.jpg

사진/류병장, 편집/nagil_avagia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로

이어지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예요


이 말씀을 디모데가 아닌 저에게로 바꾸어 보아요

오직 너,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친근감이 느껴져요

‘하나님의 사람아’로 부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것들을 피하라고 하는데 이것들이 뭐지?

앞에 쓴 내용을 읽어보니

돈에 욕심내지 말라는 내용이었요.

다시 말하면 돈에 욕심내지 말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

의로운 삶을 살라는 건데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욕심 없이 사는 것도 어렵고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것도 어려워요.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고 인내하며 온유한 삶을 사는 것은

테레사 수녀님 같은 특별한 사람이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러주었으니 흉내라도 내야 할 것만 같아요.

돈에 욕심내지 않고

있는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거예요.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지는 못해도

참고 견디며(인내) 온유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며 살게요.

제 마음에 욕심이 싹트기 시작하면

불평과 불만이 따라와서 다툼이 일어나고

평화를 잃어버릴 테니까요.

오늘 하루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저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욕심을 내려놓고 사랑하며 살래요.

하루가 또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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