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쿠키 153
선한 영향력
뉴스를 보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세상에는 크고 작은 선을 베푸는 분들도 참 많아요.
2022년을 시작하면서 mkyu대학 김미경 학장님은 ‘미라클 모닝 514 챌린지’를 통해 14일 동안 새벽 5시에 비공개 유튜브 라이브에서 만나 동기부여를 하고 있어요. 신청자만 링크를 받아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시간에 어떤 공부를 하겠다는 서약서를 써서 sns에 공개하고 인증해야 할 수 있어요.
신청자가 25,000명 정도 되고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그곳에 링크가 올라오고 참석여부를 인증하는 방법이 안내되고 있어요. 저는 17번 방으로 저희 방에는 714명이 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단톡방을 만들어 소통하는 것은 처음이고 sns 고수부터 왕초보까지 참으로 다양해요. 고수가 보면 답답해할 질문을 쏟아내고 그것을 따뜻하게 안내해주는 분들이 있어 날마다 단톡방이 시끌시끌해요. 한두 시간 있다 보면 300~400개의 글이 올라와 있어요. 묻고 답하며 고마워하고 감동하는 내용이 많아요.
어떤 사람이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줄까 궁금해요. 저도 작년 이맘때는 왕초보로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하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의 질문에 답하기가 쉽지 않아요. 일을 해야 하는데 질문에 답하다 보면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시간을 많이 뺏기거든요.
다정다감하게 질문에 답하며 알려주는 분들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배우고 성장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이고 제가 양육하는 아이들에게도 강조하는데 모든 면에서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나눌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작고 미미해요. 제가 즐거운 집을 시작할 때의 마음이 바가지로 바닷물을 퍼내는 것 같이 작고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한 명의 아이를 양육하리라는 마음이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그런데 sns에서의 나눔은 참 어려워요. 아날로그 세대라 그런가 봐요. 디지털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sns에서의 나눔도 훈련해야 할 것 같아요. 디지털 세상에서의 ‘선한 영향력’이 있는 제가 되기 위해 오늘도 새벽을 깨워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