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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길 조경희 Dec 02. 2023

글쓰기의 완성 책 출간, 표지 시안의 선택

나의 직업은 엄마입니다

지난 9월 22일 문예춘추사와 출간 계약을 하고

9월 말에 최종 원고를 출판사에 넘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29일에 표지 시안을 선택하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꿈같은 메일입니다     

세 번째 종이책이기는 하나

친정하고 따뜻한 문예춘추사 대표님으로부터

본문 편집 없이 출간해도 될 만큼 글의 완성도가 높아서

바로 출간이 가능할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으며

선인세를 받고 출간 계약을 했는데

표지 시안을 보니 더욱 가슴이 뭉클합니다.     

1번과 2번의 표지 시안 중 어떤 시안이 좋을까

몇 개의 커뮤니티에 투표를 했는데

1번 시안이 압도적으로 많아 1번 시안으로 선택했습니다.        

  

책에 실린 저를 소개한 내용과 같이

저는 35년을 엄마로 살았고

그중의 22년은 엄마라는 직업인으로 살았습니다

엄마라는 직업이 있냐고요?

12월 20일이면 서점에서 책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책을 읽어보시면 엄마라는 직업에 대하여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는 이렇습니다. 

원고를 쓰며 몇 개는 브런치에도 발행해서 몇 개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35년 동안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며

저 또한 함께 성장했습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며 얻은 삶의 통찰을 에피소드와 함께 담았습니다.

문예춘추사 한승수 대표님이 눈 수술을 해서 울면 안 되는데

원고를 읽다 자꾸만 눈물이 났다고 하시며

글의 완성도가 높아서 읽기 편하고 찐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라고 극찬하시고

본문 편집 없이 출간되는 책입니다.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비단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뿐만 아니라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이름을 달고

책이 세상에 나오는 날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브런치에 발행했던 '저의 직업은 엄마입니다'

https://brunch.co.kr/@kyonghee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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