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건강관리, 어떻게 하세요?

프리랜서의 건강관리 @기획자박경진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프리랜서의 건강관리에 대해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프리랜서는 몸이 자산이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지요?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의 경우 몸이 아프게 되면 모든 일이 멈추게 되죠. 

저도 프리랜서 1년 차일 때, 전정신경염이란 병에 걸려서 고생했던 적이 있는데요

몸이 아파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못하게 되니 마음도 같이 아파지더라고요. 

그렇게 호되게 고생한 이후에야 건강관리를 시작했는데요. 

사실 그렇게 많이 아팠던 것도 프리랜서 생활 시작하면서 불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일하고 

더구나 야행성이었던 저는 자주 밤을 새워서 일하기도 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그 이후로 모든 생활의 패턴을 다 바꾸게 되었어요.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할 수 없겠지만 저만의 방법을 한 번 공유해 볼게요. 

1. 운동하는 만큼 일할 수 있다!

저는 사실 운동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꾸준히 하는 운동이 없어서 늘 몸이 약한 편에 속했는데요 몇 달간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1-2시간의 운동시간은 10시간의 에너지를 받쳐주는 힘이라는 것을요!  (남들이 아무리 그렇게 얘기해도 몰랐던 사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운동이 다를 테니,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빨리 찾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필라테스를 하다가 수영으로 바꾸고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체력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영장 문닫았;;;)

2. 프리랜서도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필요하다!

일하는 시간이 불규칙한 만큼 프리랜서들은 수면습관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일정에 맞춰서 잠들고 일어나고 그랬었고요. 형편에 맞게 조정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수면습관을 규칙적으로 가져야 매일매일 숙면을 취할 수가 있어요. 

제가 아는 한  한의사 선생님은 특히 12시~2시가 골든타임이라고 이 시간에 꼭 자라고 하셨는데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도 이 시간에 집중 재생된다고요.ㅋㅋ 

3. 마음관리가 필요한 프리랜서

업종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프리랜서들은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종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부대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 저는 기획자이고 컨설턴트이다 보니 제 일을 참 좋아하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면 가끔 지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명상!

기관에 가서 배우기도 하고 다양하게 시도해 봤는데 저한테는 긴 시간 하는 건 맞지 않더라고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명상 어플로 매일 10분 정도만 꾸준히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곤 해요. 좀 여유가 있을 때는 산책하면서, 걷기 명상도 하고요.   

프리랜서의 건강관리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어요. 

건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편차가 있으니 정답이 있다고는 할 수 없어요.

다만, 프리랜서들은 정말 몸이 자산이니,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고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