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반응

머리를 자른 데 보내준 자녀들의 톡을 보고

by 천생훈장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오랫만에 머리를 자르고 왔습니다. 머리 자르는 시기를 놓치면 며칠 만에도 더부룩해집니다. 학교 앞 단골 미용실에서 자르고는 가족들한테 보고할 겸, 안부를 전할 겸해서 톡을 알렸더니 자녀들이 이렇게 격한 반응을...^^;;


누구라도 세월을 비켜갈 도리가 없지만, 아버지의 늙음(?)을 안쓰러워해주는 자녀들의 톡을 보고 있으니 왠지 마음 한켠이 살짝 뭉클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보기에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데, 헤아려 보면 20대 후반과 중반이니 이제는 모두 청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손많이 가고, 여전히 돈 많이 드는 자녀들이로군요^^;; (첫째는 졸업을 하고 대체복무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취직을 해서, 큰 돈 드는 일은 면했습니다.)


카카오톡대화(20220214).jpg 자녀들이 보낸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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