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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규형
Mar 30. 2024
하늘을 보다 문득든 생각
하늘을 보다 문득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하늘엔 주홍빛 노을이
마치 가을 낙엽처럼 퍼져있고
새 몇 마리가 날아간다.
달은 희미하게,
별은 저 멀리 얼굴을 빼꼼 내밀고
구름이 날린다,
하늘을 보다 문득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keyword
하늘
밤
시
김규형
소속
한국예술종합학교
직업
배우
채우는 동시에 비우는 것. 배우가 되어가는 길. 그 길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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