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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레인 Jun 24. 2022

잠재력, 성공의 정의, 새로운 시도

애씀 없이 자기실현법

맑은 정신,

커피 한 잔,

새벽 2:20분,

시원한 바람...



최적의 조건이지만...

뭔가 대단한 글이 나올 것만 같은 기대감에

되려 딴짓을 했다.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목적의식, 존재 이유..

이런 것들에 대해

꽤 오래 생각해왔다.


사는데 별 도움이 안 되는,

이놈의(애증의)

목적의식과 존재 이유에 매달리는 까닭을


또 파고들어가니

거기엔 잠재력이 있더라..




잠재력을 속속들이 끌어올려

최상의 삶을 살고 싶었다.


그것을 보여주며

모두가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고 보니 나의 관심사의 근본에는 늘,

잠재력 발휘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

잠재력은 모두에게 있다고.


시간이 갈수록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모두가 되는 건 아니지 않은가.'

'노력해도 도저히 안 되는 것도 있잖아.'


무엇보다 나 자신도 이렇다 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는데

이런 내 말에 무슨 힘이 있을까.


사실 나에게 자아실현은


몰입된 지금 이 순간과

내면의 충만한 행복이고


그래서 나는 지금도 자아실현 중인데...


구구절절 이런 이야기가

도저히 설득력이 있을까 말이다.

(혹자는 정신승리라고 하겠지ㅎㅎ)


그런데 잠깐만,

성공이 뭔데?



성공의 정의


'저기가 맛집인가 봐'

다들 줄 서 있으니


나도 열심히 서서 기다렸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별로라면?



'돈 많이 벌면 성공인가 봐'

(= 저기가 맛집인가 봐)


다들 추구하니까,

일단 줄을 서고 볼 게 아니라,


적어도 자신이 원하는 맛

좋아하는 메뉴를 고민해 봐야 한다.



더군다나 이건

단순히 기다리는 문제가 아니다.


목표인데 그냥 있을 거 아니잖아요.

상상하고, 집착하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인생을 갈아 넣는 일이라고!!(약간 흥분0_0)


그런데도 우리는 너무 쉽게

월 1,000만 원, 10만 유튜버, 10억 사업가

하면서... 목표를 정해 버린다.


사실 이것은 나의 목표를 내가 정한 게 아니라

외부 환경이 결정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90% 허무한 맛'을 보게 될 거예요.)


성공이란 우리가 이루는 가장 큰 성취가 아니라 오히려 존엄과 위엄을 지니고 삶의 어려운 도전들에 맞서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 박사의 성공에 대한 정의를 좋아한다.


나에게 삶의 도전은

영혼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누가 뭐래든 나로서 존재하는 것,

세상의 인정과 평판에 의존하지 않고

자유롭게 존재하고 조건 없이 행복하기.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도전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나는 꽤 성공한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일 수도 있지만, 가면이 두꺼웠던 나에겐 이것을 버리는 게 꽤나 힘들었다.)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던

'본래의 나 되기'를 실천하면서

다른 것들은 쉬워지는 경험을 한다.


끈질겼던 집착과 욕심을 내려놓으니

좋은 기회와 인연도 생기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솟아났다.


눈치 보지 않은 김에

좀 더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는 이 일을

잘 할 수 있고

잘 될 거란 사실을

믿고 있다.(믿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될지

언제 이루어질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런 것들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다.


영혼이 정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잠재력이 발휘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걸 안다.


진짜로 시간의 문제다.

시간이 걸릴 뿐 언제든 될 테니까.


그냥 죽기 전까진

그 일에 매달리게 될 테니까.


그런데 사실 잘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눈을 뜨면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안달 나는 일이 있다는 것,


(억지로가 아니라) 기꺼이

노력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


불안하거나 조급해지면,

예전과 달리

멈추고 수용하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


그것만으로 보상은 충분하다.

(나는 꽤 성공한 거 같다. 222)


인내심 부족한 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는 무언가를 발견했으니

잠재력도 이미 나온 셈.


이 좋은걸,

다른 사람들도 알면 좋겠다.


삶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나와 인연이 닿는 사람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내 비전이다.


(이 이야기를 몇 명에게 해봤는데 다들 감출 수 없이 표정이 굳어지곤 했다. ㅋ 그나마 괜찮은 반응 : 그건 좀 어려운 주제긴 하네요.ㅎㅎㅎ)


물론!


특정 직업을 추천하거나

특정 비전을 제시할 수 없다.

그건 그가 해야 한다.


그만의 고유성에 대해서는

그가 가장 잘 아는 거니까.


다만 나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몇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일부 원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알고 있고 경험한 실행방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알려줌으로써,

그가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다.



남들이 하는 것 -> 나에게서 나온 것

불안, 조급함 -> 편안함, 이완

절대적 노력 -> 여유 있는 몰입

이성, 방법, 논리 -> 감각, 본질, 직관

불만 -> 수용


20년 이상 성실한 자기계발 덕후로 살아봐서 안다.

(그래서 그러니까 얼마나 달라졌냐고오...)


결국엔 나에게 답이 있다는 흔한 말도,

본질적 탐구와 실행 스텝이 빠져있었다.


더 솔직하게.

더 구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중(하트)




[지레인의 애씀 없이 자아실현법]


1. 정말로 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일 원하는 모습을 인지할 것)

2. 지금 이 순간, 행위에 집중한다.

(본업, 부업, 재테크 관계없이)

3. 더하기 : 확신, 수용

4. 빼기 : 자책, 집착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보세요.)

https://blog.naver.com/kyundara/22273946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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