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by
김 경덕
Feb 26. 2022
Spring has come!
老顔春遲春不遲
"나이 들어 봄이
더디 오기를 바랐는데
봄이 더
빨리 와 버렸다"
-사거정-
눈 속 노란 복수초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날은 차지만
햇빛
은 많이 두껍다.
겨우내 곳곳에 쌓인 먼지
털어낼까, 버려 버릴까?
아니야
내가 먼저 떠나면 되지
물안개 피어오르고
春香이 기지개를
켜는
그 남녁 바다
봄비가 꽃비가 내리는
그 南島로
.
....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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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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