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퇴행

by 김 경덕

역사의 퇴행

누가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라고 했나?

역사는 밤에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때론 퇴행하기도 한다. 그들은 밤을 노렸다.

마치 색을 탐하는 파충류처럼 기회를 노리다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 합방을 강행했다.

교배가 시작되었다.

새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교배가 끝나고 나면 입이 큰 놈이 작은놈을 통째로 삼켜버릴 것이다.

약육강식의 전형이다.

국민의 이름을 팔며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 야만 행위이다.

이건 역사 흐름의 순리가 아니라 역리다.

밤의 모함이고 어둠의 저주요 불신이다.


역사란 실로 만만찮은 존재다.

언제나 밤은 어둠을 틈타 우리들을 습격한다.

아직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어떤 결과든 상관없이 역사는 퇴보할 것이다.

칼 마르크스

'역사는 한 번은 희극적으로

한 번은 비극적으로 바뀐다'라고 하였

짓은 우리의 역사가 비극적으로 바뀌어 가는 어두운 징조에 불과하다.

어떻게 하던 막아야 한다.

My Sping has gone!


202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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