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 속 아치 속 아치 속 아치 속으로 보이는 풍경.
벽장 속으로 들어가는 나르니아 세계처럼 네 개의 아치를 통과하면 전혀 다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우연이 겹쳐 낯설게 보이는 이런 풍경을 좀 더 자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쓰고 그리는 30대 여성의 미국 생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