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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시간

by 황경진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꼽으라면 해가 막 넘어간 직후 바통터치라도 하는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하늘빛을 이어받아 사람이 만든 불이 반짝하고 켜지는 그 순간을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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