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시절 부터 얼마전까지 인간은 동물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약육강식의 삶을 살았다.
그러다 최근에야 비로소 인간은 인간다운 사회를 자각하고 그런 사회로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간이 된다는게 무엇인지 모르고, 여전히 예전의 동물 습성을 버리지 못한 부류들이 아직도 예전의 동물의 왕국에 대한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이 원하는 사회에 대한 마지막 발악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여전히 옛날의 동물과 다름없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희망과 화합과 포용으로의 변화에 끝임 없이 저항하는 것처럼 보인다.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저지르는 위선과 거짓으로 인해 늘 갈등과 번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여운 존재들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가 아니라 못난 과거에 대한 향수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