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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ung Mook Choi Jan 06. 2020

영혼, 육체, 뇌, 그리고 삶

우리는 영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 이 물질계에 태어났다. 모두가 영혼 진화의 다른 수준에 있고 각각의 다른 수준 때문에 때론 사랑을, 때론 연민을, 때로 기쁨을, 때론 분노를, 때론 슬픔을, 때론 증오를 느끼며 살게 된다. 대부분이 우리가 힘들어할 때는 분노나 증오와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가질 때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육체라는 물질을 가지고 살아야하는 우리에게 당연한 현상이다. 또한 매우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우리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영혼은 육체와 결합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특히 우리의 뇌는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기관이라서 이 과정에서 오류가 나기도 하고 영혼에 적합한 상태가 되지 못하기도 한다고 한다. 영혼은 그 과정에서 분노에 취약한 뇌를 가진 육체와 결합한 수도 있다고 한다. 물질이란 늘 그렇듯이 영혼의 바람에 부합하지 못한 육체 상태를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살아가야 하기도 할 것이다. 육체라는 물질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우리가 겪는 피로나 스트레스 또는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우리는 영혼의 수준과 다르게 때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영혼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한 좋은 육체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잘 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잘 다루면서 살아야 한다.


~  KM Choi


* Michael Newton. Destiny of Souls: New Case Studies of Life Between Lives. 2000 (한국어 번역서: 마이클 뉴턴. 영혼들의 운명. 2011)

그림 출처: https://hospace.tistory.com/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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