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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술수업 -5
by
Kyuwan Kim
May 23. 2020
여지껏 여행한 곳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 한 곳을 꼽으라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곳, 산토리니. 어딜가나 눈에 들어오는 섬을 둘러싼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바다와 경쟁이나 하듯 끝없이 푸른 하늘, 띠끌 하나 없는 투명한 공기와 구불구불한 좁다란 골목길에 비현실적으로 빽빽하게 늘어선 새하얀 집들. 그 섬을 찍은 흔한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푸른색과 백색의 산뜻한 대비가 그다지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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