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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uwan Kim Aug 19. 2023

일상

소전서림

책 한 권 읽자는데 뭐 이런 호사를 부리나 싶어 방문을 망설이던 곳을 날잡아 찾았다. 소문대로 잘 계획된 깨끗한 공간에, 책을 읽는 사람이 바라는 모든 것들이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단정하게 맞이해 주었다.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방문해서 '책의 숲'에서 세 시간의 꿈같은 독서경험을 해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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