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대해 거의 아는 바도 없고 일상에서는 커피 중독에 주로 티백 위주로 차를 마시는 내가, 띠엄띠엄 '차'에 대해 공부하고 다양한 차를 맛보는 모임에 느슨하게 나가고 있다. 오늘은 차기를 만드는 도예가의 전시회에서 도자기로 만든 차기도 구경하고 이런 저런 차를 맛보았다. 내친 김에 찻잔도 두 개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찻잔보다는 술잔으로 더 사용할 듯... ㅋㅋ 인사동 나가시는 길에 잠시 둘러보셔도 좋을 듯. 이치헌 개인전 '자연 바라보기' 7/27일까지 인사동 단디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