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지하철을 타면 집중이 잘된다.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이어폰으로 오래 통화하는 사람 극혐!) 그래서 안경을 셔츠 첫 단추에 걸고 주로 책을 읽는데, 오늘 있었던 일... 막 내리려는 찰나, 셔츠에 걸려있던 안경이 없어졌다! 당황해서 급하게 도로 지하철을 탔다. 앉았던 자리 주변을 한 참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가만히 보니 안경이 코에 걸려있는 게 아닌가! 다행히 한 정거장만 더 갔다 돌아오긴 했지만, 우째 이런 일이!!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