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지만 12월 31일이다. 가족 끼리 뭔가 특별한 저녁을 준비하려다 모처럼 수산물시장엘 다녀왔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흥정하는 사람들, 회를 뜨는 사람, 회를 기다리는 사람, 문어와 랍스터를 삶는 사람들로 시장은 모처럼 북적거리고 활기에 차 있었다. 이 긴 격리와 고립의 시절에 얼마만에 사람에게서 느끼는 생명의 기운인가? 오늘 저녁은 가족과 함께 조촐한 회파티를 하는 걸로... 브런치의 크리에이터 여러분들도 몇 시간 안남은 2020년 잘 마무리하시고, 코로나가 물러가 새해에는 모두들 형편도 조금 더 나아지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