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연민의 마음으로.

우리는 사는 동안 무수히 많은 만남과 이별을 함께 한다.

그 속에는 인간만이 가진 특별하고 고유한 감정인 연민이 있다.

연민은 단순히 타인을 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기는 것이 아닌 사랑의 마음이 동반된 선한 마음의 행동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 자체의 순수한 감정이다.

나는 세상 사는 동안 연민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

빠르고 숨 가쁘게 바쁜 삶 속에서 서로서로 걱정도 해주고 위해주는 연민의 마음을 지니고 산다는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일이니까.

만약 나에게 연민의 마음이 없다면 아마도 사랑하며 살 수 없을뿐더러 외로이 살아갈지 모를 일이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눈으로, 어미의 크나큰 관대한 연민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련다.

받은 선행보다 준 선행이 많을수록 연민은 진한 가슴속 사랑으로 피어날 것이다.

-마음의 한 수-


연민의 마음에 들면 되면

삶의 정서적인 진실들을

지우지 않아도 되고

마음 아픈 상황에

계속 머무르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어떤 날씨든 견뎌내는

우뚝한 산처럼 온 세상을 향해

사랑의 마음을 열어둘 수 있게 된다

연민은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도

타인의 흐름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연민의 마음에 들게 되면

더 큰 모든 것과 하나가 되어

초월의 사랑 꽃으로 피어난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저자 김유영

매거진의 이전글 다양성을 수용하면 성장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